이부총리 대표로/통일안보조정회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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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23일 오전 이홍구 통일원부총리가 주재하는 통일안보정책조정회의를 열고 북한이 오는 28일 예비접촉 개최에 동의함에 따라 예비접촉 대표단구성과 정상회담에 대한 대비책을 논의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예비접촉 대표단을 이 부총리를 수석대표로 하며 정종욱 청와대 외교안보수석과 안기부 차장중 한명을 대표로 하는 방안을 정하는 한편 정상회담 개최 시기는 내달중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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