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택 민주 대표 출국

이기택 민주당 대표가 19일 저녁 12박13일간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하기 위해 출국한다. 이 대표는 미국의 앨 고어 부통령 등 정부인사와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폴 레리 하원의장 등 의회인사들을 만나 북한 핵문제 및 우루과이라운드(UR) 등의 통상현안과 관련한 야당의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며 다음달 1일 귀국한다. 이 대표는 또 내셔널 프레스클럽에서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주제로 강연하고 아시아 소사이어티에서 「동북아시아의 미래」라는 주제의 연설을 할 계획이다.
이 대표의 미국방문에는 조순승·이원형·손세일·강창성·장재식·임채정·박은태·국종남·문희상의원 등이 수행한다.<박영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