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경찰 CCTV에 '자위' 모습 잡혀 사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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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자 해외 화제뉴스에 의하면 영국의 한 인권 위원회 감찰직원이 검열 중 경찰서에 설치된 CC-TV에 포착된 최고경관의 '은밀한 기쁨'을 적발했다고 밝혀졌으며 이로 인해 결국 사임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보도됐다.

브라이언 스미스로 알려진 경관의 이러한 수치스런 행동은 스스로가 의식하지 못하던 야간 근무중에 CC-TV에 의해 포착 됐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그의 이러한 은밀한 행위가 세상에 공개된 것은 더욱 우연히 이뤄졌다.

그의 은밀한 행위가 포착된 이 테이프는 약 한달 후 선반위에 보관됐던 수천개의 테잎들 중 감시인단에 의해 무작위로 선택됐으며 이로써 만천하에 공개된 것.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인권 단체의 감찰은 주로 가정 폭력등과 같은 사안에 대해 감찰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이날 감찰단은 그 대신에 브라이언 스미스의 지저분한 장면을 접하고 즉시 상부에 보고했다.

현재 40대 중반인 것으로만 알려져 있는 스미스는 결혼한 상태이다. 그는 여성 최고 경찰 간부 중 한명인 크레시다 딕 부의원에 의해 징계 청문회에 회부된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불명예스러운 행동이 밝혀진 이 경관은 스스로 옷을 벗지 않을 경우 해고될 것이라 통고를 받았고 이에 따라 본인 이 직접 사임하는 형식으로 사건을 마무리 지었다.

현재 동료 경관들의 진정을 올리고 있지만 런던 경시청 측은 성명서를 통해 "런던 광역지구 경찰의 신분으로 불미스러운 행동이 입증된 경찰관은 사임을 요구받게 되어 있다"고 밝혔다.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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