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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평생학습 느껴 보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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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평생학습의 즐거움과 감동, 미래를 보여주는 제6회 전국 평생학습축제가 5일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막된다. 9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영국.호주.브라질.핀란드 등 9개국 14개 도시와 국제학습도시연합회(IAEC)가 참여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며 즐길 수 있는 교육 마당인 평생학습축제가 세대와 국경을 뛰어넘는 국제행사로 발돋움하는 것이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2004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주민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왔다"며 "국제 포럼과 각국 도시 홍보관 체험을 통해 세계의 평생학습 흐름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일 오후 7시부터는 CECO 만남의 광장에서 창원시립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개막식이 열린다. 가수 김도향.씨야 등이 축하공연을 한다. 핸드프린팅 환경 서약식과 기업환경 시스템 탐방을 통해 참가자들이 산업발전과 자연의 공생 방법 찾기에 머리를 맞댄다. 외국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국제학습도시 홍보체험관'에 가면 즐길 수 있다. 6일 '전국 어르신 동아리'가 발표하는 '젊은언니, 젊은오빠 뽐내기'와 '어르신께 배우는 흥겨운 사물놀이'는 평생학습의 결실을 보여 주는 현장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055-212-2352~6.

양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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