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약세장 통념과 다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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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지난 80년 이후 93년까지 14년간의 4월장세를 살펴본 결과 종합주가지수(KOSPI)의 상승과 하락 연수가 똑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세상승기였던 87~89년과 90년에는 4년 연속 하락세였다.
〈표 참조〉 31일 本紙조사에 따르면 지난 14년간의 4월중종합주가지수 등락률을 단순평균한 결과 플러스 0.14%로 4월이 약세장이라는 일반의 통념과는 달리 오히려 약간 올랐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대세상승기였던 지난 85년부터 89년까지의 시기에 있어서는 86년 한해를 제외하고는 약세를 보여 앞으로의 장세예측을 불투명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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