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은혼식 기념 부부展 화제 이광하,김광자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지난 69년 국내 최초로 화랑에서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던 李光河.金米子씨부부가 결혼 25주년을 맞아 25~31일 서울 인사동 耕仁미술관에서 은혼식겸 두번째 부부전을 열기로 해또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李씨부부는 원래 그림공부를 두고 스승과 제자로 만난 사이.남편 李씨는 홍익대 재학시절 국전에서 내리 특선해 대학 4학년때는 이미 국전 추천작가에 올랐던 작가.서울대 수의학과 출신인 부인 金씨는 대학시절 李씨의 화실을 드나들며 그림 을 익힌 끝에 어엿이 국전입선 경력을 갖고 결혼식을 올렸었다.
이번 은혼식겸 부부전에는 좌우대칭의 비례구도속에 구상과 추상적 요소를 결합시킨 남편 李씨의『러브 스토리』연작 20점과 金씨의 유화 풍경작업 30여점이 소개된다.(733)4448.
〈사진〉 ○…올해 개인전에 초대할 작가들의 작품을 한데모아 미리 소개하는 프리뷰전이 열려 눈길을 끈다.
인사동 나무화랑은 금년에 개인전 초대예정인 윤여걸.이강우.한주연.홍미선.이명복.안호균씨등 6명의 작품 1~2점씩을 미리 보여주는 94초대작가 프리뷰전을 22일까지 열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