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라디오 이어 tv서도 퇴출

중앙일보

입력


학력 위조 파문을 일으킨 가수 겸 작곡가 주영훈이 라디오에 이어 TV에서도 퇴출됐다. 최근 주영훈은 가수 이문세가 개인 사정으로 MBC FM4U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를 진행하지 못하자 임시 DJ로 프로그램을 맡았다. 그러나 22일 오전 MBC FM4U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 제작진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22~26일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 DJ의 빈자리는 가수 한동준의 진행으로 함께 한다”고 밝혔다. 또 MBC TV ‘지피지기’ 제작진은 20일 경기고등학교 동문 강원래, 구준엽 등과 함께 출연해 녹화를 마친 방송분에서 주영훈 출연분을 삭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탤런트 이영애와 김태희, 개그맨 서경석은 검증된 실제 고(高)학력으로 주가 상승 중이다.

디지털 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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