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한국예술종합학교,대산재단 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한국예술종합학교(교장 李康淑)는 17일 새학기를 맞아 음악원교수진을 보강했다.
새로 내정된 음악원 교수는 김청자(메초 소프라노).임응균(테너).이영조(작곡).이성주(바이얼린).소콜로프 블라디미르 알렉산드로비치(클라리넷).렌케이고(솔페즈)등 6명.이번 교수진 보강의 특징은 동구권 콘서바토리 출신 음악인을 초빙 했다는 점이다. 애국가 작곡자인 안익태선생의 음악세계를 조명하는 안익태음악제가 22일 오후7시30분 예술의 전당 음악당에서 개최된다.
한국일보사와 안익태기념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 음악제에서는 안익태의 대표작 『한국환상곡』과 지난해 제1회 안익태 작곡상 수상작인 임지선씨의 『아킬레스의 방패』가 연주된다.
KBS교향악단 연주.지휘 박은성.서울시립합창단,안순영.김은영출연.(724)2114.
***창작지원금 신청접수 대산재단(이사장 愼昌宰)은 올해 창작및 번역지원금 신청을 3월2일부터 5월말까지 받는다.
창작지원의 장르는 시(시조).소설.희곡.평론.아동문학등 5개부문이며 소설부문에 1천만원,그밖에 4개 부문에는 5백만원씩이지급된다.
또 번역지원은 영어.불어.독어등 3개 언어권에 한하고 그중 한 부문을 선정,1천만원을 지급한다.심사결과는 8월중 발표할 예정.(725)5417.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