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레슬링 금-야르겐 국제대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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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레슬링자유형의 호프 朴龍萬(주택공사)이 24일(한국시간)러시아 그라스노야스키에서 끝난 94년 야르겐국제레슬링대회 52㎏급결승에서 백러시아의 알렉세이를 6-2 판정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朴은 이날 체력이 앞서는 알렉세이를 맞아 재빠른 태클로 시종 몰아붙여 완승했다.朴은 예선에서 마케도니아.키리기스.러시아 선수를 잇따라 판정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었다.
한편 62㎏급 張在成(한체대)도 3연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아깝게 져 동메달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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