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간>유동근.전인화부부 같은 드라마 주인공에 캐스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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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인기탤런트 유동근.전인화부부(사진.위)가 같은 드라마에 나란히 남녀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눈길.
이들부부가 호흡을 맞추게 될 작품은 현재 방송중인 SBS-TV『친애하는 기타여러분』의 후속으로 3월초 방송예정인『이 남자가 사는 법』(서영명 극본,이근용 연출).
이 드라마에서 유동근은 자신의 야망을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가리지 않는 출세주의자로,상대역 전인화는 부드럽고 온순하면서도내면이 강한 여자로 등장한다.
결혼과 함께 브라운관에서 모습을 감췄던 전인화는 그동안 가사와 두 남매의 육아에만 전념해왔으며 드라마 출연은 3년만이다.
○…대만국적의 하희라(사진)가 지난12일 최수종과 정식으로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한국국적을 취득했다.
하희라는 서울용산구이태원동이 본적인 남편 최수종과 함께 용산구청에 나란히 나가 혼인신고를 했으며 20일 화교협회에 국적포기 신청을 냈다.
하희라는 서울성북구석관동에서 태어났지만 화교2세인 아버지 하덕학씨의 국적을 따라 대만국적을 취득했었다.이때문에 하희라는 5년에 한번씩 거주신고를 해야하는 외국인 취업형식으로 연기활동을 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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