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디자인.포장 개발지원 강화-중소기업 무료 현장지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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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산업디자인 개발에 대한 지원이 올해부터 대폭 쇄신된다.
상공자원부와 산업디자인포장개발원은 22일 올해 디자인.포장 개발에 대한지원액을 지난해보다 6배 늘리고 외국인전문가에 의한디자인개발지도사업을 처음 실시하는등 지원을 크게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우리 제품의 국제경쟁력 향상에 디자인의 역할이중요하다고 판단,디자인.포장개발 지원예산을 올해 60억원(지난해 10억원)으로 확충했다.
이와함께 디자인개발지원 체제를 쇄신,무료진단등 5단계의 지원체제를 갖춰 올해 3천여개 중소기업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기로했다.지원대상은▲가구등 1백49개 공산품과▲농수산물.전통식품등이다.산업디자인포장개발원은 1단계로 전문가를 동 원,희망기업에대해 이틀씩의 디자인 진단을 해주고 구체적인 지도를 희망하는 기업에는 28일동안의 무료현장지도까지도 해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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