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廳 감사담당관실 민원부조리 신고센터 설치-전남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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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光州=林光熙기자]전남도청에 민원부조리 신고센터가 설치돼 이달부터 운영된다.
전남도에 따르면 도청 감사담당관실에 민원 처리와 관련한 공무원들의 부당행위를 주로 접수.처리할 민원부조리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도가 민원부조리 신고센터를 개설하게된 것은 공무원들의 민원처리와 관련한 부당행위를 효율적으로 막고 대통령비서실과 감사원에 접수돼 다시 이첩되는 민원부조리에 관한 진정등을 도에서 직접 접수해 보다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것.
전남지방에서 지난 한햇동안 대통령 비서실과 감사원에 접수돼 도에 이첩된 민원은 모두 3백61건으로 행정적 낭비는 물론 처리 소요기간 지연등의 문제점이 제기돼왔다.
도청 민원부조리 신고센터에는 전화((222)0188)와 팩시밀리((225)8804),행정팩스(4333)가 설치돼 있어 직접 방문 또는 서면신고가 가능하며 접수사항은 즉시 감사담당관실이 조사에 나서 신고자에게 결과를 통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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