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민 밀집지역 아파트 건설-대구시,달동네 없애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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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大邱=金基讚기자]대구시는 영세민들이 밀집한 지역에 아파트를짓거나 현지개량을 하는등 달동네를 없애기로 했다.
대구시는 올해 2천9백17억원을 들여 이천2-1,이천2-2,동인1,침산3,신천2-1,신암4등 6개지구에 3천4백59가구 규모의 고층아파트를 짓고 28개지구 1천5백동의 건물을 현대식으로 개량하기로 했다는 것.
시는 이를위해 아직 주민들간의 합의가 안된 신암4,동인1지구등에 대해서는 설득작업을 펴는 한편 소방도로.하수도등 기반시설설치공사를 동시에 펴나갈 방침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7백63억원을 들여 신천2,고성,침산1등 3개지구에 9백9가구분의 아파트를 지었으며 22개지구 1천동의 낡은 건물을 현대식으로 개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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