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景氣 회복세 지속” 韓銀 광주지점 百37업체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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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光州]올해 1.4분기 광주.전남지역 경기는 지난해 4.4분기보다 다소 호전이 예상되는등 경기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4일 한국은행 광주지점이 매출액 5억원이상의 광주.전남지역 1백37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인 체감경기를 조사한 결과올해 1.4분기중 전산업의 업황 전망경기실사지수(BSI)가 78로 나타나 지난해 3.4분기 68,4.4분기 73에 이어 경기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의 경우 올 1.4분기 업황 BSI는 78로 전망돼 지난해 4.4분기의 75보다 3포인트 높아지고 비제조업의 업황 BSI는 전분기대비 9포인트나 상승한 79로 나타났다.
또 1.4분기중 매출 전망 BSI는 79로 집계돼 지난해 4.4분기 80보다 1포인트 하락,지난해말과 비슷한 경기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됐으며 섬유.의복.종이.인쇄업종에서만 매출회복이전망됐다.
이와함께 지난해 4.4분기 채산성 BSI지수는 전분기에 비해9포인트 상승한데 이어 올 1.4분기 때도 5포인트 상승이 예상되는등 채산성도 지속적으로 호전될 것으로 기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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