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不法.변태영업 위생업소 47곳 적발-대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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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大邱=金基찬기자]연말을 맞아 심야불법변태영업을 일삼던 유흥및 대중음식점.이발소.전자유기장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대구시는 20,21일 이틀동안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일제단속을벌여 모두 47개업소를 적발,행정조치했다.
시는 적발된 업소가운데 영업정지기간중에 영업을 한 서구비산5동 일월구이(주인 구태선)와 면허증을 대여한 남구대명4동 별궁이용소(주인 김영환)등 2개소에 대해 허가 또는 면허를 취소했다. 또 미성년자에게 술을 판매한 수성구만촌3동 정상회담(주인이성호)등 34개 업소에 대해서는 1~2개월간의 영업정지를 내리고 무허가영업을 한 남구대명2동 태양(주인 허성용)등 4개업소를 고발조치했으며 나머지 7개소에 대해서는 시정지 시 또는 경고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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