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산업구조 고도화/비메모리분야 집중 육성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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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정부는 생산과 수출이 급속히 늘고있는 반도체 산업구조를 선진국형으로 고도화하기 위해 선진국에 비해 취약한 주문형 반도체 등 비메모리분야 반도체산업을 중점 육성키로 했다.
또 현재 국산 공급비율이 각각 16%와 33%인 반도체장비 및 재료의 국산화율도 오는 97년까지 각각 56%와 70%로 높이기 위한 기술개발을 서두르기로 했다.
상공자원부는 29일 이를위해 과학기술처·체신부 등 관계부처와 연구소 및 업계가 공동으로 차세대 반도체 기반기술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주문형반도체는 전자부품 종합연구소내에 주문형반도체 센터를 설립,중소 반도체업계의 반도체 설계기술 지원을 통해 사업화를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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