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電.고려증권 실업배구 첫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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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봄철및 가을철 연맹전을 통합,총 2천4백만원의 상금을 내건 93실업배구대제전 남자부 경기에서 한국전력.고려증권이 각각 첫승리를 챙겼다.
국가대표 초특급 세터인 申英哲이 이끄는 한국전력은 24일 장충체육관에서 개막된 첫날 럭키화재를 맞아 金基會.金鐵秀.金成鎬트리오의 종횡무진한 활약에 힘입어 3-1로 쾌승했다.
역시 노련한 세터 李京錫이 주축이된 호화군단 고려증권도 약체서울시청을 3-0으로 일축했다.
◇첫날(24일.장충체) ▲남자부예선리그 한국 전력 3 15-415-515-13 0 럭키 화재 고려 증권 3 15-115-1015-11 0 서울 시청 ▲여자부 A조 흥국 생명 3 15-415-915-4 0 미도파 ▲동 B조 현대 3 15-1015-113-1515-9 1 담배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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