雪嶽山 쓰레기 매몰件 束草市의회 현장 조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束草=洪昌業기자]국립공원 설악산내 주요 등산로주변 쓰레기 매몰 보도(中央日報 23일자 21면)와 관련,속초시의회(의장 張憲榮)가 진상조사에 나섰다.
시의회는 林鎬成부의장을 위원장으로 진상조사 대책반을 구성,23일 오후와 24일 오전 두차례에 걸쳐 설악산내 주요 등산로 계곡등을 돌며 현장조사를 벌였다.
시의회는 진상조사결과『쓰레기 투기는 일부 몰지각한 등산객들의행위지만 처리과정에서 관리사무소측이 주변에 묻어버린 흔적이 있는등 관리소홀 책임이 크다』고 결론을 내리고 24일 국립공원설악산 관리권을 속초시에 이관할것을 요구하는 건의 문을 국립공원관리공단.내무부등 관계당국에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