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천70억원 매출/포철,월 단위 최고실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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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포항제철은 지난 7월중 조강생산량 1백93만4천t,매출액 6천70억원을 각각 달성,지난 68년 회사 창립이후 월 단위로는 최고의 경영실적을 올렸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1월에 국내 제조업체중 최초로 월 매출액 6천36억원을 기록한 포철은 지난 7월에 6천억원대의 매출을 다시 돌파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월간 매출액 6천억원대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경영실적은 지난 3월 신임 경영진 출범후 추진되고 있는 신포스코 정책의 성과가 가시화 되고 수요처 방문을 통한 고충처리 등 고객만족 경영의 적극적인 추진에 따른 것으로 이 회사는 분석하고 있다.
한편 포철은 지난 상반기 매출액이 3조4천3백64억원,순이익 1천3백39억원으로 이미 반기별 경영목표를 초과한 것을 감안,금년 매출목표 6조8천28억원 및 순이익 목표 2천2백1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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