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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시계획안 9건 의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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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2001년을 대비한 성남시도시계획재정비안과 구리시 농수산물 시장건립, 과천∼우면동간 도로건설, 김포 정수장 건설계획이 확정됐다 경기도는 23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얼고 상정 안건 12건 중 9건을 의결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성남도시계획 정비=21세기에 대비, 주거지역을 당초 5백82만6천2백23평에서 6백11만7천80평으로 29만8백56평을 늘렸고, 상업지역을 당초1백34만5천1백48평에서 1백35만2천7백13평으로 7천5백65평을 확대했다.
공업지역은 일반공업지역 2만7천2백58평을 준공업 지역으로 전환했으며 녹지지역을29만8천4백22평 줄였다.
▲과천∼주암동간 도로신설=의왕∼과천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서울∼안양∼수원간 지역간선도로의 교통수요를 분산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과천시 대공원진입로∼우면동간 신설도로 가운데 경기도구 간인 과천동∼주암동간 2천4백60m를 오는 95년까지 4차선(24m)으로 개설한다.
또 국도1호선과 47호선 교차지점인 과천동599의1 3만1천2백72평과, 과천동241의3 1만6천6백평에 교통광장을 각각 신설한다. ▲구리농수산물 도매시장=구리시 인창동117의1일원 5만4천7백93평에 오는 95년까지 8백92억원을 들여 신축키로 확정 ▲김포 정수장=96년1월 통수예정인 건설부 광역상수도 5단계 물량인 하루 4만7천t 수용을 위해 김포군 고출면 신곡리 산58의1 일원 1만4천9백57평에 배수지와 정수장을 설치, 김포지역 급수난을 해소한다. ▲의왕내륙 컨테이너기지=의왕시이동 남부철도하물기지 39만3천9백84평을 16만2천4백70평으로 축소하고 의왕시 이동136의1 등 50필지 14만8천5백96평과, 662의3등 2백52필지 7만9천2백33평에 내륙컨테이너 기지를 설치한다 ▲송탄 하수종말처리장=송탄시장 암동509의3 1만6천2백18평에 2001년까지 하루 시설용량 4마t 규모의 하수종말처리장을 설치한다. <김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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