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국내주식 지분율 계속증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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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외국인들의 국내주식지분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증권관계기관에 따르면 22일 현재 외국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상장주식은 2억9천4백만주 5조3천5백억원어치로 지분율이 지난해 말의 4.07%에서 5.34%로 1.27%포인트가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직접투자(합작등)에 의한 외국인지분율은 주식수기준으로 지난해말의 2.01%에서 1.97%로 소폭 낮아진 방면▲주식매입을 통한 지분율은 2.06%에서 3.37%로 크게 높아졌다.
외국인투자한도를 소진한 종목도 지난해말의 67개종목에서 지난22일에는 83개 종목으로 늘어났다.
대우증권은 한편 외국인들이 국내장세를 밝게 보고있기 때문에 한도가 아직 차지않은 종목중 우량종목들을 눈여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외국인지분율이 9%이로 올해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 대형주는 다음과 같다.
▲제일모직▲고려합섬▲선경인더스트리▲동국무역▲방림▲대전피혁▲동해펄프▲유공▲금호▲동양화학▲태평양화학▲영진약품▲현대강관▲한국강관▲고려아연▲대창공업▲금강공업 ▲대우중공업▲동양물산▲대동공업▲한국컴퓨터▲인켈▲대우전자▲아남전자▲삼성항공▲한국전자▲연합전선▲기아정기▲한국전력▲대우전자부품▲삼환기업▲두산건설▲극동건설 ▲풍림산업▲신화건설▲기아써비스▲대우▲삼성물산▲선경 <민병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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