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무게만 1톤' 마스토돈 어금니 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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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5m에 무게만 1t 나가는 사상 최대의 마스토돈 어금니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스토돈은 500만년 전 출현한 매머드 형태의 포유류 동물로 거대한 어금니를 갖고 있다. 코끼리나 매머드의 어금니가 위로 말려 올라가는 데 반해 마스토돈의 어금니는 길게 뻗는다. 이 어금니의 주인공인 마스토돈은 그 무게만도 6t에 가까웠을 것이라고 학계는 추측한다. 화석은 유럽 밀리아 지역의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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