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편승엽, 세 번째 파경 뒤늦게 알려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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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중앙‘찬찬찬’의 가수 편승엽이 세 번째 파경을 맞았다. 프리미엄 여성중앙 8월호는 편씨가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모씨와 결혼 7년 만인 지난 해 초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첫 결혼 실패 후 고인이 된 가수 길은정과의 두 번째 결혼과 이혼으로 화제를 모았던 그는 세 번째 결혼도 결국 해피엔딩하지 못했다. 지난 2002년 10월, 길은정이 “편승엽과의 결혼 생활 동안 폭행과 폭언을 당했다”는 요지의 글을 인터넷에 올린 후 시작된 명예 훼손 법정 공방이 결국 세 번째 이혼의 불씨가 되었던 것. 7월 20일 프리미엄 여성중앙과의 인터뷰에서 편씨는 “길은정과의 법적 싸움에서 승소했지만 다시 예전의 생활로 돌아갈 수 없었다. 내가 세상 사람들의 질타를 받다 보니 아내도 덩달아 고통을 당해야 했다. 아내에게 짐을 지우고 싶지 않아 이혼을 결정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현재 그는 방송 활동을 중단한 채 경기도 안산에서 라이브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첫번째 아내와의 사이에서 낳은 세 아이와 세 번째 결혼으로 얻은 두 아이 등 슬하에 5남매가 있다.

더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7월 23일 발간되는 프리미엄 여성중앙 8월호에 수록되어 있다.

[여성중앙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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