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바우두 '고향으로'…브라질서 1년 뛰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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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대표팀 공격수 히바우두(31.사진)가 브라질로 컴백한다. 히바우두의 에이전트인 카를루스 아리니는 6일(한국시간) "브라질 챔피언 크루제이루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정확한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 소속팀인 AC 밀란(이탈리아)에서 받았던 규모(주급 25만8천달러)에 턱없이 모자라는 월봉 10만달러 수준이나 제약회사인 에네르질 C사가 별도 후원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계약서에는 히바우두가 유럽 트레이드시장이 열리는 올 여름 다른 팀과 이적협상을 할 수 있는 조항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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