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인 예술의 전당 전관개관기념 리셉션이 15일 오후 4시 서울오페라극장 「로툰다」(로비)에서 정부관계자·문화예술계 인사 등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벌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노태우대통령 내외를 비롯,현승종국무총리·박준규국회의장·김덕주대법원장 등 3부요인과 이수정문화부장관 등 각부 장관,오세응 국회문공위원장 등 정치인,이어령 전 문화부장관·김성태 예술원회장·신영균 예총회장·김자경 오페라단 이사장·김혜식 국립발레단장·임영웅 연극협회이사장·연극연출가 김정옥교수·오페라극장 설계자인 김석철씨 등 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노 대통령은 치사를 통해 『동양 최대의 예술의 전당 개관으로 문화입국의 화려한 초석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예술의 전당」 전관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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