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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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교육방송은 설날을 맞아 창극『심청가』를 24일 낮11시40분 방송한다. 우리나라 창극연출에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허 규씨가『심청전』의 내용 중 심청의 삶과 죽음에 대해 집중 조명, 한국인의 종교관을 상징적인 무대어법으로 표현한다.
심청의 전생·현세·내세가 유교·불교·무속의 신앙세계와 맞물리면서 전통 가치인 효에 대한 또 다른 조명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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