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joins.com] "치료 받을 돈 없는 환자 돕고 싶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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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아버지를 따라 의사가 되겠다.전 세계에 아픈 사람이 많이 있다.치료 받을 돈이 없는 환자들을 돕고 싶다.

(I will follow in my father‘s footsteps and become a doctor. There are many people all over the world who are sick. I want to help the sick who don’t have the money to seek treatment.)”
 
PCA생명이 중앙일보와 조인스닷컴의 후원으로 5월 7일~6월 10일 연 ‘어린이 영어 글짓기 대회’에서 1등으로 뽑힌 조예린(서울 광남초등학교 6년)양이 쓴 글의 일부다.

조양은 “돈이 없어 치료를 못 받는 어린이들을 치료해 사회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모든 어린이는 그들의 꿈을 실현할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조양에게는 영국 왕복항공권 2장이 상품으로 지급됐다.

2등엔 국다연(경기도 고양시 신일초등학교 5년)양과 김도현(서울 여의도초등학교 6년)군이 선정됐다.

3등은 신소윤(경기도 성남시 정자초등학교 5년)·이하늘(서울 오류 남초등학교 4년)·김영은(경기도 부천시 상인초등학교 6년)양이 받았다.

이 글짓기 대회는 ‘장래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3∼6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치러졌다.

인터넷 공모에 참가한 228명 중 10명을 선발한 뒤 외국인 강사가 일대일 인터뷰를 해 최종 수상자를 뽑았다.

한편 취학 전 어린이와 초등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연 그림일기 대회에선 김도은(서울 한빛초등학교 1년)양이 1등에 뽑혀 2박3일 홍콩 여행권을 받았다.

조인스닷컴 고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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