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 유통 업계 10대 뉴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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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전반적인 경기 부진·수출 부진에 따른 구매 심리 위촉으로 유통 업계의 신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신세계백화점 부설 유통산업연구소 (소장 이동훈)가 21일 「92 국내 유통 업계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대형 의류 업체 연쇄 부도=신한·논노·김창숙부틱 등 ▲외국 유통 업체 국내 진출 증가=2단계 유통 시장 개방 (91년7월) 후 외국 업체 총 40건 진출, 자본 참여·로열티 사업·가맹점 사업이 주류 ▲백화점 신규 출점 및 사업 다각화=10개 업체가 13개 점포 열어 ▲편의점 신규 개설 급증=90년말 48개에서 올 12월 현재 8백여개 ▲재래 시장 매출 저조=현대식 백화점·편의점의 대중화. 그밖에 ▲소비자 지향 마키팅 확산 ▲유통 업계 규제 법안 가속화 ▲환경 보호 운동 및 그린마키팅 전개 ▲유통 전문 서적 출간 붐 ▲활발한 국제화 움직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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