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천백35억 최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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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시 22개 자치구의 예산이 일반회계 1조6천7백91억8천2백만원, 특별회계 8백49억6천2백만원 등 모두 1조7천6백41억4천4백만원으로 확정됐다. <별표 참조>
이는 올 예산보다 일반 회계는 2·8% 줄었으며 특별 회계는 37·6% 늘어난 것으로 전체 규모는 1·4% 줄어든 것이다.
구별로는 강남구가 1천1백35억3백만원으로 가장 많고 양천구는 6백21억7천6백만원으로 가장 적다.
또 마포구는 84년 망원동 수재민들에 대한 피해 보상금 지급이 올해로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6% 줄었다.
강서구는 특별 회계에 l백30억9천만원을 편성, 김포공항 주변 주민들의 이주 비용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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