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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국민 비방 유인물 3만장/성남에서 발견 경찰 수사나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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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성남=이철희기자】 11일 새벽 경기도 성남시 도심지역에 민주·국민당을 비방하는 유인물이 3만장 가량 뿌려져 검찰과 경찰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민주당 성남시 수정구선거대책 본부장 전윤실씨(57)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쯤 주민들로부터 『민주당과 국민당을 비난하는 내용이 적힌 유인물이 대로변을 따라 수십장씩 뿌려져 있다』는 제보 전화를 받고 확인한 결과 수정구 태평2동 동사무소 앞에서 20여장이 발견된 것을 비롯해 수십m 간격으로 대로변을 따라 대량으로 살포된 것을 확인,4천여장을 수거하고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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