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삼성 사장단 12명 인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중공업 부회장 경주현/전자 총괄사장 김광호/삼성생명사장 황학수
삼성그룹은 5일 황학수삼성생명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대표이사 사장 승진 4명,대표이사 부사장 승진 3명을 포함해 모두 12명에 대한 사장단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삼성그룹은 최관식삼성중공업회장을 상담역으로 추대하는 대신 경주현삼성종합화학부회장을 삼성중공업으로 옮겨 경영을 맡도록 하고 그동안 4개의 사업부문으로 나뉘어 관리되어온 삼성전자는 단일 사장제를 도입,김광호반도체부문사장을 총괄사장에 선임했다.
강진구삼성전자회장은 삼성전자를 비롯,삼성전관과 삼성전기 등 전자전기군 3개사를 총괄하는 회장으로 경영자문 역할을 하게 됐으며 경 부회장의 이동에 따라 황선두삼성전기부사장이 삼성종합화학 대표이사사장으로 승진됐다. 인사는 다음과 같다.
◇대표이사 부회장 이동 ▲제일제당 이종기 ▲삼성중공업 경주현
◇사장승진 ▲삼성생명 황학수 ▲삼성종합화학 황선두 ▲삼성엔지니어링 안덕기 ▲삼성증권 김헌출
◇사장이동 ▲삼성전기 윤종용 ▲종합기술원장 정용문
◇대표이사 부사장 승진 ▲삼성중공업 기계부문 최훈 ▲삼성종합건설 오성환 ▲삼성생명 이시용
◇상담역추대 ▲삼성중공업 최관식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