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작년비 총 천백14억원 부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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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경기도는 8일 납세인원 1백53만1천2백36명을 대상으로 1천1백14억1천2백만원의 종합토지세를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1백33만4백71명에 대해 부과한 7백54억5천만원보다 납세자는 20만7백65명(15%), 세액은 3백59억6천만원(47.6%)이 각각 증가한 것이다.
납세자 1인당 종토세부담액은 평균 7만2천원이다.
한편 종트세 부과시 도시계획세 3백29억원도, 교육세 2백22억원도 함께 부과돼 도민이 부담할 총세액은 1천6백66억원에 이른다. 개인·법인 고액납세자는 다음과 같다.
◇개인=▲윤익성(레이크사이드 골프장대표·서울 합정동338의2) 7억7천6백20만원 ▲박순석(동양 테프론 대표·화성군 마도면 두곡리 98의72) 3억1백37만원 ▲임종혁(이화산업 명예회장·화성군 장안면 수촌리 428의5) 2억5백29만원
◇법인=▲한국토지개발공사 (인천시 남구 주안동) 50억4천54만원 ▲대한주택공사(수원시장안구조원동)15억1천9백70만원 ▲한국전기통신공사(서울세종로) l0억8천5백6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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