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대사관 가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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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주한 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이 27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44의 56 서대유 중국국제상회 서울대표부대표의 관저에서 페이자이(배가의) 대사대리 등 공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과 국기게양식을 갖고 정상적인 외교활동을 개시했다.
배 중국대사대리는 이에 앞서 26일 오후 외무부로 이상옥외무장관을 예방하고,정식대사가 부임할 때까지 배 공사를 대사대리로 임명한다는 첸치천(전기침) 중국 외교부장의 친서를 전달했다.
이태원대사관은 임시대사관으로 서울 명동소재 대만대사관이 비워지면 그곳으로 옮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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