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음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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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조동진·하덕규등 언더그라운드 음악의 전문 건반 연주자로 활동하다 첫 피아노 독주만으로 된 연주음반으로 솔로로 데뷔. 『나무』『겨울』등 뉴에이지적인 분위기를 창출. <워너뮤직코리아>
◇프레이 머큐리, 몽세라 카바예
지난해 에이즈로 요절한 그룹「퀸」의 리드보컬리스트 프레디 머큐리가 세계적인 소프라노 몽세라 카바예를 위해 87년 작곡한 『바르셀로나』등을 담은 앨범.
올림픽 공식노래로 지정된 이 곡은 물론 록 음악을 웅장하게 만든 프레디 머큐리의 음악세계와 몽세라 카바예의 시원스런 클래식 보컬이 만난다. <폴리그램>
◇이동원 『말렝가』
러시아 국립방송교향악단(지휘 알렉산드르 미하일로프)의 연주로 테너 박인수, 모스크바의 오페라 가수 엘레나 슈르니코바등과 함께 부른 가곡풍의 노래들. 김희갑이 심혈을 기울인 작곡과 앨범제작이 돋보인다. <지구>
◇이 산토 캘리포니아『토레로』
이탈리아 록의 대표적 그룹의 74년 앨범. 프로그레시브한 면모와 칸초네의 맛을 살림 이탈리아 특유의 록음악을 구사. <희지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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