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소녀를 앙리 품안에" 네티즌 여론 들끓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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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축구스타 티에리 앙리(30.아스널)의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토요일 오후 6시35분 방송) 출연을 두고 네티즌 사이에 "모델 부인도 함께 한국에 오느냐"는 궁금증이 일고 있다.

앙리의 부인은 모델 출신 니콜 메리. 영화 '제5원소'및 르노삼성자동차의 CF에 출연한 기록이 있다. 축구스타 부인들 중에는 데이비드 베컴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 애슐리 콜의 아내 셰릴 콜, 피구의 아내 헬렌 스베딘 등이 미모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독일월드컵 당시 다음의 한 카페에서 '앙리 1214'라는 아이디로 활동한 네티즌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앙리소녀'로 불리며 인기를 얻었던 당시 중학교 3학년이라고 밝힌 이 소녀는 매일 앙리에 대한 질문을 올리는 등 앙리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표시해 화제가 됐다. 이에 무한도전을 비롯 각종 사이트 게시판에는 "앙리와 '앙리소녀'를 만나게 해줘야 한다"는 네티즌들의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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