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관광명소 눈꽃·해돋이 감상 열차 운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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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철도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전국 관광명소의 눈꽃과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관광열차를 20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운행한다. 정동진 등을 다녀오는 해돋이 열차는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과 연말인 29일 및 31일 밤에 출발하며, 무박 2일 일정이다.

태백산.소백산.덕유산 등으로 떠나는 눈꽃열차는 당일 코스 및 무박2일 코스가 있다. 요금은 출발.행선지에 따라 3만1천9백~8만6천7백원이다.

철도청 관계자는 "올해는 강원도 외에 덕유산.마이산 등 남부지역으로 떠나는 눈꽃열차를 신설하는 한편, 지방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늘렸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철도고객센터(1544-7788)나 철도청 홈페이지(www.korail.go.kr).

대전=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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