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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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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 19면

(삼성전자 실적이)
2004년을 기준으로 비교하니
안 좋아지는 것처럼 느끼는데
환율이 300원 이상 떨어진 걸 감안하면
나름대로 선방하고 있다.”

이학수 삼성그룹 부회장. 11일 삼성전자 1분기 실적이 저조한 것은 환율ㆍ반도체값 하락의 영향이 크다며. 이어 2분기부터는 상황이 개선돼 지난해 정도의 실적은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

“우리나라 노조는
조직률은
세계 최하위 수준이지만
파업 강도는 가장 세다.”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13일 고대경제인회 초청 세미나에서 기업 투자가 저조한 것은 채산성 악화와 함께 과도한 정부 규제, 과격한 노동운동 때문이라면서.

“크게 웃는 소리가
들리지 않았느냐?”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취임 후 처음 열린 11일 회장단 회의의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 시종 화기애애했다며. 그는 이날 관료 출신의 상근 부회장과 전무, 한국경제연구원장 등 ‘빅 3’를 교체했다.

“인터넷 광고회사 더블클릭 인수는
경쟁회사(야후)가 장악하고 있는
시장에서 구글의 입지를
더욱 강화시켜줄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야후를 상대로 치열하게 경쟁한 끝에 더블클릭을 손에 넣는 데 성공한 구글의 최고경영자(CEO) 에릭 슈미트가 CNN머니와 13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구글은 더블클릭을 31억 달러에 사들이기로 했다.

“우리(아동투자펀드)는
은행 경영자가 주주의 이익을 위해
성실히 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ABN암로의 주요 주주인 영국 런던의 아동투자펀드(CIF) 매니저 크리스토퍼 존이 13일(현지시간) 로열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 컨소시엄이 ABN암로 인수전에 뛰어들겠다고 밝힌 직후 파이낸셜 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이 컨소시엄은 이날 밤 전격적으로 ABN암로 인수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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