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쇼이발레단 내한/25일부터 “환상의 대공연” 펼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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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러시아공화국 볼쇼이발레단의 내한공연(25∼30일·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스파르타쿠스』『로미오와 줄리엣』을 펼쳐보일 남녀 무용수 1백50명 일행이 중앙일보사 초청으로 22일 오전 11시 아에로플로트 597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러시아가 세계에 지랑하는 나데즈다 그라초바·인나 페트로바·니나 세미조로바·유리 바슈첸코·유리 클레초프·알렉산드르 베트로프 등 주역들을 포함한 무용수들은 『볼쇼이의 간판격인 「스파르타쿠스」와 영원한 고전 「로미오와 줄리엣」을 선보이게 돼 정말 기쁘다』고 내한공연의 기대를 밝혔다. 볼쇼이단원들은 스위스그랜드호텔에 짐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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