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준 이색「드라마콘서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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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햇빛촌」출신으로 노래극·시극 등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해온 김일준이 첫 앨범『하루여행』을 출반하면서 연극·영화적 요소를 삽입한 이색적인「드라마 콘서트」를 8∼31일까지 충돌2라이브 홀에서 펼치고 있다. 747-4265.
『한밤중 문득』이라는 노래로 시작되는 바다로의 여행이『새벽으로 돌아오는 기차』와『긴 하루』라는 곡으로 끝나게 된다는 것.
이 드라마 콘서트는 하룻동안 추억의 환상 속에서 여행한다는 이야기를 배우 윤은경의 연기와『하루여행』노래들로 엮어 진행된다. 전문 연주자로서 자리잡아가고 있는 베이스 김현규와 기타 함춘호가 편곡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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