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 오늘부터 6% 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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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전력요금이 1일부터 평균 6% 인상됐다.
이번 요금조정은 작년 12월27일 국무회의 의결에 따른 것으로 종류별로는 농사용·교육용은 요금이 인상되지 않은 반면 주택용과 업무용·산업용은 각각 6.1% 올랐다.
특히 주택용의 경우 전기를 많이 쓸수록 요금이 비싸지는 누진제가 확대,한달 사용량이 50kwh 이하인 가정은 요금이 종전과 똑같으나 1백kwh 사용 3.8%,2백kwh 사용 5.4%,3백kwh 사용 6.3%,5백kwh 이상의 전력 다소비가정은 9.6%의 높은 인상률을 적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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