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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 한 당신은... 단백질 충분히 섭취하고 근육량 키워야

중앙일보

입력

◆ 수족냉증, 이렇게 이겨내자
근육량이 부족한 한국 여성은 근육 세포에서 만드는 열에너지가 부족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몸은 피로하고, 어지러우면서 손발이 차기 쉽다. 근육을 만드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단백질을 너무 많이 먹으면 간에서 암모니아 가스를 만들어 인체에 치명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하게 섭취해야 한다.
여성의 경우 ㎏당 0.8g 정도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체중 50㎏의 여성이라면 하루 40g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하는 것이다. 고단백 식사와 함께 유·무산소 운동으로 근육을 늘리는 것도 수족냉증을 이기는 길이다.
갑상선 기능을 높이려면 요오드와 티로신 단백질이 풍부한 생선과 미역·다시마·파래·톳·김 등 해조류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두뇌 기능을 활성화해 교감신경을 자연적으로 억제하는 것도 필요하다.
뇌는 영양과 적절한 자극을 24시간 필요로 한다. 오메가 3 생선기름과 아세틸 콜린이 들어있는 영양소, 아연과 마그네슘, 셀레니움 등의 미네랄 성분, 항산화제, 비타민B 종합제, 장을 위한 유산균 등이 교감신경의 흥분으로 인한 수족냉증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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