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운전사 2명 해임/민주당,의장폭행 관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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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주당은 24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박준규 국회의장 폭행사건과 관련,유감을 표명하고 폭행에 가담,구속된 김성진(31)·김정룡(25)씨등 의원차량기사 2명을 이날짜로 국회직(7급)에서 해임키로 결정했다.
노무현 대변인은 『날치기 당일의 비디오테이프를 확인한 결과 두 기사의 폭행에 고의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며 『그러나 폭행사건으로 물의를 빚은데 대해 이날 최고위원회의는 국회와 국민앞에 유감을 표명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최고위원회의는 지난 18일 날치기통과된 제주개발특별법과 바르게살기운동조직육성법안에 대해 금명간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제기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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