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우주에서 본 일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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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미 항공우주국(NASA)이 우주에서 본 일식 모습을 1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지난달 25일 태양탐사선 스테레오 B가 달(검은 원)이 태양을 가로지르며 지나가는 장면을 지구에서 160만km 떨어진 지점에서 촬영했다. 지구에서 달은 태양과 비슷한 크기로 보이나 스테레오 B는 지구보다 먼 곳에서 관측했기 때문에 달이 작아 보인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일식은 지구에서 볼 때 태양이 달에 의해 가려지는 현상을 가리킨다. 태양과 지구 사이에 달이 들어가면서 태양 빛에 의해 달 그림자가 지구에 생기고, 이 그림자 안에서는 달이 태양을 가리게 된다.

[NASA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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