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불 화가 이성자씨 서울·진주서 전시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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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최근 프랑스정부로부터 기사작위 문화훈장을 받은 재불 여류화가 이성자씨(73)의 전시회가 서울·진주에서 동시에 열린다.
10∼16일 현대화랑(734-8215)에서 열리는 근작 전에는 대형작품 21점이 출품된다.
특히 30년 전부터 이씨의 작품세계를 잘 알고있는 프랑스의 중진시인 미셸 뷔토르씨가 내한, 이씨의 판화작품에 직접 시를 쓴 시화집 『손 빛의 연주』도 출간됐다.
한편 이씨의 고향인 진주(경남백화점)에서는 「이성자 재불 40년 기념 초대전」이 14∼19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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