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서열3위 조명록 中서 6자회담 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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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방위원회 조명록(사진) 제1부위원장 겸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차오강촨(曺剛川)국무위원 겸 국방부장을 비롯한 중국 군부 지도자들과 2차 6자회담 문제를 논의 중이라고 중국 군부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1일 밝혔다.

북한 권력서열 3위인 조명록 부위원장은 열차편으로 단둥(丹東)을 거쳐 지난달 27일 베이징에 도착, 인민해방군 305병원에 입원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조부위원장은 병원에서 만성 신부전증 등 신병을 치료하면서 양국 군사 우호협력 증진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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