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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신의주시 폭동/중국 중개상이 확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북한 신의주시에서 주민폭동이 발생했다는 외신보도를 확인해주는 현지보고가 우리 당국에 입수돼 주목되고 있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28일 『중국 중계상을 통해 북한으로부터 냉동홍어를 수입하는 K무역회사의 관계자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일본 산케이신문도 27일 소련 쿠데타가 실패로 끝난 직후인 8월27일 신의주에서 4천여명의 주민이 반김일성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고 보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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