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단신] CJ미디어, K-1 중계 계약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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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 CJ미디어, K-1 중계 계약

CJ미디어는 23일 일본의 격투기 'K-1'의 주관사인 FEG와 올해부터 2010년까지 K-1의 한국 내 방송권 공급 계약을 체결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CJ미디어는 계열 케이블TV 채널인 XTM을 통해 다음달 4일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출전하는 K-1 월드그랑프리대회를 시작으로 3년간 K-1을 방송할 예정이다. 이번에 확보한 중계권에는 K-1 월드그랑프리 외에 맥스.다이너마이트.히어로즈 등 4개 시리즈가 모두 포함된다. 이번 계약은 중계권료 150억원에 K-1 국내대회 흥행권 보장 60억원 등 210억원 규모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까지 K-1을 독점 중계했던 MBC ESPN은 2004년 K-1 중계권을 3년간 7억2000만원에 확보했었다.

*** 방통융합 고위과정 개설

성균관대 사회과학대학은 방송.통신 융합 고위과정을 열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방송.통신 융합 시대를 맞아 관련 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재들이 상호 소통과 교류를 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방송통신 융합 문제를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기간은 3~6월 매주 수.목 오후 7시~8시30분. 접수는 다음달 6일까지 한다. 문의 02-760-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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