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소방서장등 네명 추가입건/소방공무원 상납비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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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소방공무원 뇌물수수·상납비리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청 특수대는 25일 서울 구로소방서장 임병희 소방정(54),서울 영등포소방서 방호과장 김정근 소방령(42),서울 마포소방서 예방계장 김갑성 소방경(36),서울 강남소방서 지도계 김정오 소방장(41) 등 4명을 수뢰 등 혐의로 추가입건하고 구로소방서 박일준 소방위(42)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은 또 본인이 뇌물수수·상납사실을 부인하거나 사안이 경미한 내무부 소방국 예방과직원 S씨,서울시소방본부 감찰계직원 B씨,서울 강동소방서 직원 L씨 등 6명에 대해서도 비리 혐의를 잡고 소속기관에 자체 징계처리토록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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