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기업 내부자거래/4년간 19건 적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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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최근 4년간 상장기업의 주요 주주들이 유·무상증자등 이른바 내부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매(내부자거래)했다가 증권감독원에 적발된 회사는 모두 19개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이들 회사의 임직원들이 내부자거래를 통해 챙긴 단기차익은 총 10억6천2백9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내부자거래에 대한 조사가 본격화된 지난 88년 이후 지금까지 내부자거래와 관련,조사를 받은 기업은 광덕물산·한국투자금융등 19개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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