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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류 대 중동 수출/6월이후 큰폭 증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섬유류의 대중동지역 수출이 활기를 띠고 있다.
11일 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올들어 중동전쟁의 여파로 감소세를 보여온 섬유류의 대중동 수출은 6월이후 증가세로 돌아서 활기를 보이고 있다.
대중동 섬유류 수출은 지난 2월의 수출이 5천7백78만달러로 작년동기에 비해 무려 32.2%가 줄어 들었고 이후 점차 감소폭이 둔화돼 3월에는 작년동기 대비 마이너스 14.6%(수출액 6천9백56만달러),5월에 마이너스 2%(수출액 8천4백56만달러)로 작년수준에 접근했다.
또 지난 6월의 수출은 9천2백만달러로 작년동기대비 13.4%가 늘어났고 이어 7월에도 9천4백65만달러 상당이 수출되면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2%가 증가,대중동지역 수출이 침체 분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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